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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품행장애] 사이코패스, 반항성장애, 품행장애
    심리, 심리치료 2022. 4. 27. 1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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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품행장애란 정서행동 장애에서 행동적인 측면, 즉 외현화(externalizing)에 해당되는 문제를 말한다. 파괴적인 행동이 드러나는 심리적 장애를 말하며 크게 두 가지로 나뉘는데, 첫째로 주의집중 곤란 및 과잉행동과 충동성이 있고, 둘째로 공격성과 반항적 행동이 있다. 첫 번째에 해당하는 것이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주의력결핍 과잉행동장애인 ADHD이다. 그러나 이러한 장애는 서로 공존하는 경우가 많다. 여기에서는 두 번째 분류에 해당하는 반사회성 성격장애와 반항성장애, 품행장애에 대해 정리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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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반사회적 성격장애

    흔히를 말하는 사이코패스가 이에 해당한다. Antisocial Persnality Disorder(APD)인 반사회적 성격장애는 15세 이후에 정신병질(psychopathy)을 보이고, 18세 이후 반사회적이고 공격적인 행동을 지속하여 보이는 사람들에게 적용될 수 있다. 약간의 반사회적인 성향을 넘어서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여 법적인 방법을 포함하여 다양한 공격적인 행동을 나타내는 경우이다. 대체로 이러한 사람들은 그 이전에 품행장애의 진단기준에 해당된다. 이러한 사람들은 사기성, 냉담성, 자책감의 결여, 충동성의 특징이 있다. 또한 불안을 느끼거나 공감을 하지 못하고 그런 이유로 죄책감도 느끼지 못한다. 

     

     

    반항성장애

    반항성장애는 ODD(Oppositional Defiant Disorder)라고 하며, 아동기에 문제로 나타나는 장애유형이다. 아동이 고집을 피우거나 말을 안 듣거나 반항을 한다고 모두 이에 해당되는 것은 아니다. 이런 양상이 극단적일 경우에 해당된다. 지표가 되는 행동 중에 네 가지 이상 해당되고, 6개월 이상 지속될 경우이다. 다음과 같은 증상으로 이에 해당되는지 살펴볼 수 있다. '버럭화를 낸다/ 어른들과 말싸움을 한다/ 어른들의 요구나 규칙을 적극적으로 거절하거나 무시한다/ 의도적으로 다른 사람들을 괴롭힌다./ 자신의 실수나 잘못을 다른 사람의 탓으로 돌린다/ 쉽게 기분이 상하거나 신경질을 낸다/ 화를 내고 원망한다/ 악의에 차 있거나 양심을 품고 있다'에 해당하는지 살펴보면 된다. 다시 한번 짚고 넘어가지만 방항적 행동은 자연스러운 문제인데, 통제적 시선으로 과잉진단을 해선 안되고, 장애수준의 기준을 만족하는 지를 보는 것이 중요하다.

     

     

    품행장애

    품행장애는 CD(Conduct Disorder)라고 하며 반항성장애보다 심각한 공격성이나 반사회적인 행동을 나타내는 상태이다. 이것은 아동, 청소년에게서 진단하는 장애이다. 보통 폭력, 기물파괴, 공격 등의 모습이지만 도벽과 같은 공격적이지 않은 품행문제도 보인다. 사회규범이나 타인의 권리를 파괴 및 침해하는 행동이 반복, 지속적으로 보일 때 이에 해당할 수 있다. 보통 이러한 공격적 행동문제는 남자 아동, 청소년에게 많이 보인다고 생각하지만 남아에게서는 외현화된 행동으로 관찰할 수 있고, 여아에게서는 관계적인 측면에서 갈등을 유발하거나 관계를 통한 공격을 하곤 한다. 관찰할 수 있는 행동적 특징을 분류하면 다음과 같다.

    •  공격성(파괴적/외현적) : 동물에게 잔인함, 짓궂음, 잔인함, 폭행, 싸움, 괴롭히기
    • 내재적-재산 파괴(파괴적/내재적) : 도벽, 방화, 기물 파손, 거짓말
    • 반항적(비파괴적/외현적) : 떼쓰기, 언쟁, 약올리기, 고집, 분노, 어른에게 반항, 과민함
    • 지위비행(비파괴적/내재적) : 가출, 무단결석, 약물사용, 욕설

    이러한 품행장애의 문제는 여러 가지 이유로 발생하지만, 낮은 경제 수준과 자원의 부족 및 소수집단, 학습 및 가족의 요인이 크게 작용한다고 연구되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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